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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 숫자로 보는 오늘의 암호화폐 시세 (6월23일)

코리 | 기사입력 2019/06/23 [10:27]

[인포그래픽 뉴스] 숫자로 보는 오늘의 암호화폐 시세 (6월23일)

코리 | 입력 : 2019/06/23 [10:27]

 

 

비트코인 랠리 이유에 대해 CNN은 "비트코인이 달러화 약세와 20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디지털 통화인 리브라(Libra)로 인해 1년 만에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진단했다. 포브스도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의 기업인 리브라는 이미 디지털 통화에 대한 긍정적인 소셜 미디어 붐을 일으켜 비트코인을 1만 달러 이상으로 확고하게 보낸 강력한 랠리를 다시 촉발시켰다"고 분석했다.

 

다만 CNN은 "소비자들은 비트코인과 극적인 가격 변동에 시달려온 다른 암호화폐 대신 소위 '리브라'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가치 안정화 코인)을 선호할지도 모른다. 일부에서는 2018년 말 현재 3,700달러 이하에서 170% 가까이 급등한 비트코인이 결국 장기 투자자들을 겁먹게 할 것"이라며 향후 시장 전망을 어둡게 봤다. 포브스도 "리브라는 비트코인과 다른 디지털 통화들을 파괴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미국 정부 규제당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우려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2018년 베어마켓(약세장)이 시작된 저항 수준인 11,700달러를 돌파할 경우, 비트코인의 불런(황소장)이 완전히 폭발해 순식간에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만 달러가 깨졌을 때 비트코인은 한 달도 안 돼 2만 달러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1년 만이다. 현재는 3,200억 달러 선도 넘어섰다. 비트코인 랠리에 메이저 알트코인 대부분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이 심리적 저항 수준인 3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5위)도 단기 상승하며 장중 한때 480달러 선을 돌파, 연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SV(BSV, 시총 8위) 역시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일시 256달러를 기록, 신고점을 경신했다. 상위권 암호화폐 중에는 트론(TRX, 시총 11위), 네오(NEO,  시총 18위), 온톨로지(ONT, 시총 22위) 등이 '두자리수' 가격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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