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 블록체인·AI 사업 나선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18/02/09 [10:07]
한화S&C가 올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한 조직개편과 근무 문화 개선도 적극 추진한다.
9일 한화S&C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상반기 안에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1.0을 구축하고, 이후 서비스 적용을 통해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엘리먼트 AI(Element AI)¹사와 기술 협력을 맺는다.
아울러, IT 기업이라는 특성을 반영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벌여 '일하기 좋은 회사' 문화를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한화S&C는 지난해 자율복장제도, 유연근무제, 장기근로자를 위한 안식월 등을 도입한 바 있다.
김경한 대표는“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류기업으로 향하는 원년을 만들자”고 밝혔다.
현재 한화S&C는 김경한 대표를 비롯한 모든 사업부문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각 사업장에서 ‘2018년도 경영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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