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암호화폐 업계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암호화폐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언급량 추이는?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665회, 이더리움은 223회 언급됐다.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48%, 부정 49%, 중립 4%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경제적’, ‘적극적’, ‘회복하다’, ‘상승세 보이다’, ‘기대’, ‘강세’, ‘보상’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범죄’, ‘매수하다’, ‘공포’, ‘혐의’, ‘안심하지 못하다’, ‘매도하다’, ‘어려운 상황’, ‘손실’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53%, 부정 42%,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보상’, ‘전 세계적’, ‘주목받다’, ‘저렴하다’, ‘혁신적’, ‘대세’, ‘적극적’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공포’, ‘범죄’, ‘추락하다’, ‘손실’, ‘저항’, ‘혐의’, ‘부족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압력’이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카이코(Kaiko) 수석 연구 애널리스트 데시슬라바 오버트(Dessislava Aubert)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변동성이 낮은 현재 환경에서 비교적 낮은 매수, 매도 압박은 현금 가격 이동 증가를 유도하고,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이 이어지도록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거래량은 일본 정부가 스타트업의 벤처캐피털 대상으로 한 주식 및 스톡 옵션, 디지털 토큰 판매 허용 계획을 발표한 주말 사이 일본 니케이 보도 후 급격히 증가했다.
오버트는 “전반적으로 이번 주에는 여러 주요 중앙은행 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Blockworks)는 자체 데이터를 인용, 온체인 활동이 급격히 감소하여 머지(Merge)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의 블록 스페이스(blockspace)가 손실을 기록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블록웍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블록 스페이스(blockspace)는 지난해 9월,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한 뒤 꾸준히 수익을 기록했다.
2022년 10월부터 올해 9월 사이 기간 중 유일하게 손실을 기록한 때는 총 350만 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한 지난해 12월이다. 이는 올해 기록한 수익 4억 1,400만 달러와 비교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이번 달 이더리움 블록 스페이스가 수익을 기록한 날은 단 하루이다. 18일(현지 시각) 기준 누적 손실액은 1,590만 달러로 추산됐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9월 20일 오후 8시 1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2만 7,075.9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1.1% 하락한 1,628.7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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