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6일부터 일본에서도 암호화폐 '링크(LINK)' 거래 가능"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LINE)이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링크(LINK·코인명 LN)가 오는 6일부터 일본에서 거래되기 시작한다. 

4일 라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링크'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AX)에서 제공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오는 6일 오후 12시부터 링크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  

앞서 라인은 지난 2018년 10월 링크를 발행하고, 비트박스(현 비트프론트)를 통해 거래를 시작한 바 있다. 비트박스는 정책 상의 이유로 일본과 미국 등 일부 국가 사용자들의 이용이 제한돼왔다.

하지만 이번에 링크가 일본 비트맥스 거래소에 상장되면서 일본 투자자도 링크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링크가 일본 내에서 거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비트맥스는 링크를 비롯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총 6종류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게 됐다.

한편,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BNP)은 블록체인 게임 유통사 플레이댑에 ‘게임팟’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게임팟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중 하나로 게임 운영에 필요한 ▲푸시 알림 ▲어뷰저 관리 ▲키워드 쿠폰 ▲공지사항 ▲CS 관리 등 고객사가 운영 중인 모든 게임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플레이댑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템 마켓을 제공하는 게임 서비스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외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장르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블록체인 게임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되면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통해 게임 아이템을 공공 데이터베이스 상에 기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아이템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특정 아이템을 단일 게임이 아닌 여러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와의 거래도 가능하다.

임태건 NBP 상무는 “게임팟은 서비스 안정성과 빠른 기술 지원이 장점"이라며 "개발부터 런칭 및 운영까지 게임팟을 통해 모두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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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e/coinreade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