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쉬프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재무 붕괴 상황과 매우 가깝다. 즉, 조만간 경제적으로 암울한 상황이 다가올 것이라는 의미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다른 게시글에서는 “미국 국채는 손실이 확실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위험 자산이라고 볼 수 있다”라며, “채무 불이행과 디플레이션 혹은 평가절하와 인플레이션이라는 결과만 있을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쉬프가 마지막으로 제시한 견해는 미국 달러를 소유한 이 모두 가치 붕괴 여파를 겪을 것이라는 뜻이다.
쉬프는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와 관련, “최근 중동에서 전쟁이 발발한 탓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은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할 수 없다. 어쩌면, 금리를 인하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쉬프는 국채 시장 붕괴와 전례 없는 금융 위기가 임박했음을 거듭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쉬프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달러 가치 붕괴를 경고했다. 지난주에는 “달러의 주요 사용처는 국채 매입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매도자가 달러의 최대 구매자이다. 게다가 국가 부채와 연방 재정 적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달러 수요도 무너질 것이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국채 수익률은 더 빠른 속도로 상승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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