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금(金), 19세기 정점...지금이 비트코인 매수 적기"
대표적인 가치저장수단 금(金)은 19세기에 정점을 찍었으니 이제 비트코인(BTC·시가총액 1위)을 매수해야 할 때라는 주장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공개적으로 대규모 비트코인을 매수해 이목을 끌었던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본인 트위터를 통해 "21세기 투자자들은 20세기 아이디어를 고집하다가 수조원 손실을 냈다. 금은 19세기에 정점을 찍었다. 이제는 비트코인을 매수할 때"라고 말했다.
실제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블룸버그 크립토 아웃룩'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
해당 보고서의 작성자인 블룸버그 시니어 상품 스트레지스트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의 보급 및 채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그 속도가 빠르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역사적인 성장 추세와 채택률 증가 추세를 볼 때,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10만달러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블록스트림 CEO 애덤 백은 본인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2년 내, 어쩌면 이보다 더 빨리 1조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10년 내 비트코인 시총이 1조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 전망한 포브스 기사는 보수적인 시각"이라 평가했다.
한편,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공동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여전히 얼리어답터 일부에 의해 대부분이 보유되고 있다. 얼리 메이저리티(early majority, 평균 사람들보다 약간 먼저 신제품을 수용하는 사람들), 레이트 메이저리티(late majority, 필요하다고 느낄 때도 신제품 채택에 회의적인 사람들), 뒤쳐진 집단 또는 사람(laggard)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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