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 "하이퍼인플레이션 대비하라...비트코인, 최고의 자산 보호 수단"

▲ 비트코인(BTC)과 현금

‘부자아빠 가난한아빠(Rich Dad Poor Dad)’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투자자에게 하이퍼인플레이션(hyperinflation)에 대비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독일에서 아돌프 히틀러의 집권으로 이어진 하이퍼인플레이션 시작일 기준 100년이 지났다”라며, “조만간 세계는 또 다른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맞이할 것인가? 아니기를 바란다. 하지만 현재 정부 지도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무능하다”라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비하기 위해 독일과 짐바브웨의 하이퍼인플레이션을 연구하여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식량은 언제든지 총과 금, 은과 같은 가치를 지닐 것”이라며, “하지만,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비하기 가장 좋은 자산은 비트코인(Bitcoin, BTC)이라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은 정부 지도자가 아닌 투자자가 직접 가치를 관리하는 자산이기 때문이다”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기요사키는 과거에도 비트코인과 금, 은 투자를 꾸준히 추천했다.

일례로, 그는 “금과 은, 비트코인 모두 평생 재정 보안과 자유를 제공한다”라며, 세 가지 자산을 불안정한 시기에 선택하기 가장 좋은 투자 자산으로 지목한 적이 있다.

지난 9월에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물가 급등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됐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실제 의미는 그 반대이다. 개인이 보유한 돈의 구매력이 사라진다는 의미이다. 패배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금과 은,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들이닥쳐도 승자가 되어야 한다”라는 트윗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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