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열풍 이후 잠잠해진 '에이프코인', 인기 되살아날까?...이틀 사이 30% 급등
그러나 최근 들어 에이프코인이 암호화폐 투자자 사이에서 또 다시 관심 대상이 되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현물 시장 데이터를 인용, 총 1,100만 개가 넘는 에이프코인의 전략적 주문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뉴스BTC는 에이프코인 가격이 최근 큰 폭으로 상승한 점에도 주목했다.
에이프코인은 10월 9일(현지 시각), 1달러 지지선을 간신히 돌파하는 수준에서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 11월 21일(현지 시각)에는 1.3달러로 주간 저점을 기록했으나 최근 이틀 사이에 30% 랠리를 기록했다. 11월 24일(현지 시각) 거래가는 역대 최저가 대비 40% 급등하였다.
현재 에이프코인이 운영 중인 상황 자체는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에이프코인 가격이 기록한 상승세는 온체인 지표 약세를 고려하면, 위험에 처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몇 달간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이프코인의 양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5,000만 개 이상으로 추산된다. 게다가 최근 거래소의 에이프코인 공급량이 증가한 상황에서 에이프코인의 활성 주소가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에이프코인의 가격 하락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에이프코인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피보나치 61.8% 레벨과 피보나치 50% 레벨이 되돌림 선으로 지목됐다. 두 가지 되돌림 선은 갈수록 얇아지고 있다. 이는 강세 모멘텀 증가와 구매자의 확신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시사한다.
투자자는 손실을 막기 위한 스톱로스 주문(stop-loss order)을 할 때 피보나치 38.2% 레벨과 피보나치 50% 레벨을 활용하여 시장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다.
뉴스BTC는 현재 에이프코인이 1.063~1.506달러 사이에서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시장 변동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10일 이동평균선(MA)은 1.41달러, 100일 MA는 1.303달러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뉴스BTC는 1.695달러와 2.139달러에 형성된 저항선과 0.365달러와 0.808달러에 형성된 지지선에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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