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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 라이벌 '시바이누', 회복 기대감 솔솔...강세 반전 가능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1/10 [14:04]

도지 라이벌 '시바이누', 회복 기대감 솔솔...강세 반전 가능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01/10 [14:04]

▲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Dogecoin, DOGE) 최대 라이벌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강세 반전 패턴을 형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디지털 자산 전문 뉴스 플랫폼 유두데이는 시바이누가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 지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200일 EMA는 다수 투자자가 시장 동향을 파악할 때 주시하는 중요한 장기 지표이다. 200일 EMA 아래로 하락한다면, 약세 심리를 시사한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는 200일 EMA 아래로 하락한 흐름을 달러-비용 평균(DCA)을 고려하는 지표로 보거나 미래 투자 이익을 위해 하락세가 이어지는 시기에 토큰을 축적하고자 할 때 매력적인 진입점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하기도 한다.

 

그동안 시바이누는 200일 EMA 아래로 하락하면서 구매자의 강력한 반응을 직면했으며, 간혹 주목할 만한 가격 반전 흐름이 펼쳐지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시바이누의 강세 반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이기도 하다.

 

다만, 유투데이는 시바이누의 추가 상승 시도가 펼쳐질 때마다 지속적인 매도 압력에 시달려온 점에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24시간 동안 시바이누 토큰 소각량이 900% 이상 급등한 3,300만 개를 기록한 사실을 전했다. 더 코치(The Coach) 등 일부 애널리스트는 시바이누 토큰 소각량 증가와 함께 공급량이 감소하여 시바이누의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시바이누의 강세 심리를 제시할 또 다른 지표로 비트코인(Bitcoin, BTC) 상승세와 레이어 2 블록체인 솔루션인 시바리움(Shibarium)의 추가 발전을 제시했다.

 

9일(현지 시각),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에 힘입어 일시적으로 4만 7,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시장 전반의 상승세에 영향을 미쳐 시바이누도 덩달아 상승 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 시바이누가 다른 밈코인을 상대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한 시바리움은 저렴한 수수료, 속도 향상 등을 내세워 총거래량 2억 5,000만 건 돌파, 주소 수 150만 달러 기록 등 지난 몇 달간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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