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자체 분석 결과, 1월 20일(현지 시각) 기준 블록 높이는 82만 6,560을 기록하며, 2주 전보다 채굴 난도가 3.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주 전, 73조 1,900억으로 고정된 비트코인 채굴 난도는 70조 3,400억으로 감소했다. 현재 채굴 난도인 70조 3,400억은 블록 해시가 유효하다고 볼 수 있는 최대 임계값을 정의한다.
암호화폐 채굴 시장 전체 해시레이트는 일주일 사이에 약 50EH/s 감소한 497 EH/s로 확인됐다.
최근의 해시레이트 감소 추세는 비트코인 채굴 사업장이 밀집한 텍사스주의 한파 영향으로 채굴 활동을 감소하면서 지역 그리드의 전력 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행동의 결과로 풀이된다.
디지털 자산 채굴 사업자의 점유율 분석 결과, 미국 채굴 기업 파운드리 USA(Foundry USA)가 전체 해시레이트 중 가장 높은 비율인 29.4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운드리 USA의 해시레이트는 139.89EH/s로 기록됐다.
그 뒤를 이어 전체 해시레이트 22.49%를 기록한 앤트풀(Antpool)이 점유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앤트풀의 해시레이트는 106.9EH/s이다. 그 뒤를 이어 F2풀(F2pool), 비아btc(Viabtc), 바이낸스 풀(Binance Pool) 순으로 점유율 순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다음 비트코인 채굴 난도 분석 결과는 2월 4일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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