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호시 우지가 팬콘서트로 타이베이와 요코하마를 찾는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11일~1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같은 달 19일~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을 찍은 뒤, 아시아 2개 도시로 행선지를 넓힌다.
10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멤버 호시 우지는 오는 7월 26일~27일 타이베이 NTSU 아레나, 8월 6~7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호시 X 우지 팬 콘서트 '워닝'(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 이하 '워닝')'을 개최하고 8월 23일~24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워닝'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지역이 해외로 확대된 만큼, 더욱 많은 글로벌 팬들이 두 사람의 에너지로 채워진 무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 타이틀 '워닝'은 호시와 우지의 애칭 '호우주의보'에서 착안한 것으로, 두 사람의 강렬한 시너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이들은 첫 유닛곡 '날 쏘고 가라'와 싱글 1집 타이틀곡 '동갑내기'에 “호우주의보 발령”, “우리 둘이 뭉침 호우주의” 등의 노랫말을 담아 남다른 우정을 자랑해왔다.
두 사람은 팬콘서트에 이어 신곡 '에코!(ECHO!)'도 발매한다. 앞서 Mnet 경연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 계급 미션곡으로 등장한 이 곡은 10일 저녁 6시 정식 음원으로 공개된다.
'에코!'는 중독성 있는 신시사이저 리프와 미니멀하지만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인 트랩 장르의 음악으로, 우지가 직접 프로듀싱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8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지는 '케이콘 엘에이 2025(KCON LA 2025)'에도 출연해 현지 음악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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