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리퀴드 네트워크 개발사 블록스트림의 최고경영자 아담 백(Adam Back)은 본인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5만달러 아래에서 판매하려는 투자자가 주의해야 할 부분은 스퀘어의 BTC 추가 매수 평단가는 5만1000~5만8000달러 사이라는 것"이라 조언했다.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신흥 강자로써 '머니 트리(Money Tree)'라 불리는 아크 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타이밍에서 건강한 조정을 보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비트코인에 상당히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떤 시장도 한 순간에 만들어지지는 않는다"라면서도 아크 인베스트의 비트코인 추가 매입 여부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코인니스 특약 애널리스트 'JIn's Crypto'는 "비트코인이 4만4918달러 바닥을 찍고 반등했지만 새로 유입된 투자자 수가 많지 않다. 일간 차트 기준 17%의 변동폭이 발생하면서 여전히 여러 변수가 있는 상황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23일 비트코인 활성 주소 수는 105만개로 크게 늘지 않았다. 신규 주소 수는 22일 51만개에서 23일 53만개로 2만개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 기간 BTC가 크게 하락했음에도 매매에 나선 투자자가 그다지 많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역대 조정장과는 다른 부분"이라 분석했다.
이어 "거래량을 보면 BTC 단기 하락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거래량이 발생했다. 단기간 손바뀜이 자주 일어났다는 의미로 신규 투자자의 매입단가가 5만달러 부근에 집중돼 있다는걸 짐작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 외 알트코인에 대해서는 "이더리움은 1351달러 바닥을 터치했는데, 60일 이동평균선(1361달러)과 거의 일치한다는 점을 주목할만 하다. 기타 알트코인의 경우 변동폭이 큰 편으로 기술적 반등 구간에서 단기 차익을 얻을 수 있겠으나 바닥 부근에서 매수한 게 아니라면 추격매수에 신중해야 한다. 단기 추세가 아직 뚜렷하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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