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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2021년 도지코인 강세장 재현할 수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9/29 [22:54]

시바이누(SHIB), 2021년 도지코인 강세장 재현할 수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9/29 [22:54]

▲ 시바이누(SHIB)     ©코인리더스

 

시바이누(SHIB)가 2021년 도지코인(DOGE)의 급등을 재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트레이딩뷰의 암호화폐 전문가 트레이딩샷(Trading Shot)은 SHIB의 최근 가격 움직임이 DOGE의 과거와 유사하다고 분석하며, SHIB가 50주 이동 평균(MA50)을 돌파한 후 큰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SHIB는 최근 7개월 동안 하락 채널에서 벗어나며 '강세 깃발(bull flag)' 패턴을 형성했다. 이 패턴은 대규모 상승이 앞서 나타나는 신호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SHIB가 DOGE가 2018~2021년 겪었던 것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 수 있으며, 현재의 시장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유지된다면 SHIB도 상당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다른 저명한 암호화폐 분석가인 앨런 산타나(Alan Santana)는 SHIB가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높은 수준으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2년 말부터 2023년 중반까지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였던 SHIB의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밈 코인이 101%, 205%, 654%, 그리고 무려 1,111%의 성장 가능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술적 분석 외에도 시바 커뮤니티의 다른 펀더멘털도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네트워크에 잠재적인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소식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핀볼드의 보도에 따르면, 시바리움의 마케팅 책임자인 '루시'는 시바리움 생태계를 위한 스테이블코인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SHIB는 2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50분 현재 0.00001963달러에 거래되며, 일주일간 36.70% 상승했다. 하지만 핀볼드는 14일 상대 강도 지수(RSI)가 80.70으로 과매수 상태에 진입한 만큼, 단기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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