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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쿱 거래소 코인, 저점서 200% 급등...그 이유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11/03 [18:30]

비트쿱 거래소 코인, 저점서 200% 급등...그 이유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11/03 [18:30]


태국 최대 은행인 시암상업은행(SCB)이 태국 정부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은 정식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쿱(Bitkub)의 지분 51%를 5억3000만달러에 인수한다. 

 

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시암상업은행 측은 "비트쿱 인수를 통해 새로운 금융 세계에서 장기적인 성장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M&A는 태국 규제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2년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SCB는 블록체인과 디파이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털을 출범한 바 있다. 해당 벤처 캐피털은 리플, 블록파이, 알파 파이낸스 등에 투자한 바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당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 빗쿱(KUB) 코인은 전날 저점 98센트에서 2.85달러까지 200% 급등했다. 시암상업은행 주가 또한 3.5% 상승해 6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최대 은행 코먼웰스뱅크(Commonwealth Bank·CBA)는 현지 은행 최초로 개인 고객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먼웰스뱅크 앱을 통해 2022년까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등 약 10종의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수 주 간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블록체인 분석회사 체이널리시스와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CBA 최고경영자 맷 코민은 "CBA는 암호화폐 서비스 부문에서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CBA는 현재 약 64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코인데스크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CB Insights) 보고서를 인용해 "글로벌 벤처 캐피탈의 올해 3분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투자 규모가 65억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분기(52억달러) 대비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3분기 기준 암호화폐 관련 거래는 총 286건 진행됐으며, 이는 2분기(291건) 대비 다소 감소했다. 그중 코인베이스 벤처스는 3분기 동안 24건 투자하며, 가장 많은 투자 건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CMT디지털(9건)과 폴리체인 캐피탈(9건)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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