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 지갑 돌파! 솔라나(SOL), 바닥 다지고 다시 뛴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20 [11:40]
최신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Solana)의 SOL은 중요한 저항선을 회복할 경우, 강력한 상승 랠리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5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SOL은 최근 일주일 동안 45% 하락하며 17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올해 1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보다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176달러에서 188달러 구간을 돌파하면 새로운 강세장이 열릴 수 있다고 예상하며, 특히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이 구간 돌파가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낼 핵심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두 주간 동안 0.1 SOL 이상을 보유한 지갑 수가 1100만 개를 넘어서는 등, 생태계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는 주로 소액 투자자들의 참여가 많은 것으로 해석되며, 솔라나의 근본적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2025년 초 기록된 ATH(연중 최고치)가 이번 사이클의 정점이 아니며, 올해 새로운 최고가를 연출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Mags는 SOL 차트가 거대한 상승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267달러를 돌파할 경우 강력한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최근 트레이더인 XO는 약 180달러 부근에서 매도 후 140달러, 150달러 구간에서 재매수 기회를 모색 중임을 공개했으며, 120달러 수준도 무시할 수 없는 관심 구간으로 보고 있다. 이 트레이더는 또한 향후 SOL의 가격 변화가 비트코인(Bitcoin) 방향성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내다보며, 시장 변동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SOL의 강세를 촉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서, 특정 저항선 돌파와 함께 시장 심리 변화, 그리고 비트코인과의 상관관계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간의 움직임에 따라 솔라나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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