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데요는 “자금 재분배, 기관 진입, 유동성 확대 등의 흐름이 모두 집결되고 있다”라며,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1,000달러 수준에서 안정을 보이는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은 역사적 분기점에 도달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알트코인 강세와 관련,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중심으로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걸쳐 강한 ‘코일링(coiling)’ 현상이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조용하고 강하게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다는 의미로, 중요한 상승 전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는 흐름이다.
이더리움 주간 차트에서는 현재까지도 유효한 다중 사이클 기반의 장기 상승 추세선이 유지되고 있으며, 최근 이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려는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이는 과거 상승장의 시작점과 유사한 패턴으로, 알트코인 강세장의 본격 개시 가능성을 암시한다.
특히 50주 이동평균선과 주요 저항선이 겹치는 지점에서의 돌파 여부가 단기 신호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과거 2020년 11월에도 유사한 형태의 기술적 신호가 나타난 직후 알트코인 시장이 급등한 전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감바데요의 설명에 따르면, 이더리움 외에도 카르다노(Cardano, ADA)도 유사한 형태의 응축 흐름을 보이고 있다. 카르다노 월간 차트의 MACD 지표는 아직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기 전 단계의 초기 국면에 진입하면서 과거 불마켓 진입 시기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주 이동평균선 위에 안착하는지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일일 차트상 200일 이동평균선 돌파 여부가 단기 추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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