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만찬, 기대와 달리 ‘투매’ 촉발…신규 밈코인 DINNER는 2,300% 급등
TRUMP 보유 상위 220명 초청자 중 92명이 행사 직전 TRUMP를 전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결과 유통량은 1,130만 개에서 700만 개로 급감했다. 투자자들은 만찬 참석 자체를 목적으로 TRUMP를 보유했던 것으로 분석되며, 행사가 가격 상승을 견인하리란 기대는 무너졌다.
TRUMP 가격은 행사 당일 일시적으로 11% 반등했지만 곧 14.25달러까지 하락, 전일 대비 3.3% 손실을 기록했다. 14.53달러 지지선을 지속적으로 지키지 못하고 있으며, 단기 저항선인 15.62달러 돌파도 쉽지 않은 흐름이다. 만약 13.36달러 선마저 하회하면 하락 추세가 본격화될 수 있다.
반면, 행사 직전 생성된 신규 밈코인 트럼프 디너(DINNER)는 0.0000139달러에서 0.0002186달러로 24시간 만에 2,312%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4,800만 달러에 도달하며 밈코인 중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지나친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TRUMP가 만찬 이후 시장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 반면, DINNER는 기대 이상의 관심을 끌며 일시적인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DINNER 역시 본질적인 가치보다는 단기 유행에 따른 상승세로, 급락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TRUMP와 DINNER 모두 강한 투기적 성격을 띠는 밈코인인 만큼, 단기 이벤트 이후에는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확대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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