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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오르자 대형 지갑도 움직였다...비트코인 ‘빅딜’ 정체는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6/16 [19:06]

가격 오르자 대형 지갑도 움직였다...비트코인 ‘빅딜’ 정체는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6/16 [19:06]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하루 만에 1.9% 상승한 가운데, 약 1억 1,78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트랜잭션이 웨일얼럿(Whale Alert)에 포착됐다. 이 거래는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며 시장 상승세에 탄력을 더했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웨일얼럿은 익명 지갑 간 1,111 BTC가 이동한 사실을 공개했다. 거래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6,690달러였으며, 해당 거래의 총 가치는 약 1억 1,780만 달러로 추산된다.

 

 

 

해당 거래는 일본의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공식 발표한 1,112 BTC 추가 매입과 시점이 일치하며, 시장에서는 이를 메타플래닛의 트랜잭션으로 추정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올해 비트코인 보유 목표치인 1만 BTC를 조기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온체인 거래 감지 직후 커뮤니티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X(구 트위터) 상에서는 해당 트윗 아래 투자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으며, 강한 매수세에 대한 기대도 함께 확산됐다.

 

현재 시장에서는 추가 기관 매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래티지(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SNS를 통해 새로운 비트코인 매입 신호를 암시한 상태다.

 

이번 대규모 이동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1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기 반등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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