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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또 비트코인 매수 예고..."빅 오렌지" 한마디에 개미들 '들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12 [10:10]

세일러, 또 비트코인 매수 예고..."빅 오렌지" 한마디에 개미들 '들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12 [10:10]
비트코인, 마이클 세일러/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마이클 세일러/챗GPT 생성 이미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또다시 비트코인(Bitcoin, BTC) 매수 신호를 보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가 612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1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트래티지(Strategy) 회장 마이클 세일러는 X에 "빅 오렌지"라는 문구를 게시하며 비트코인 추가 매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과거 세일러가 비트코인 관련 행보를 보일 때마다 유사한 단어를 사용했던 전례가 있어 시장에서는 이번 게시물이 추가 매입 공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1월 5일 평균 단가 8만 8,568달러에 1억 1,600만 달러를 투입해 1,286BTC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12월 29일부터 31일 사이 3BTC를, 1월 1일부터 4일 사이에는 평균 단가 9만 391달러에 1,283BTC를 추가로 사들이며 연초부터 공격적인 비트코인 축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총량은 67만 3,783BTC로 총 매입 비용은 505억 5,000만 달러이며 평균 매수 단가는 7만 5,026달러다. 한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지수 편입 요건을 강화하려던 계획을 철회함에 따라 스트래티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테드(Ted)는 비트코인이 9만 500달러에서 9만 1,000달러 구간에서 횡보하며 최근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시카고상품거래소 갭이 위치한 8만 8,000달러에서 8만 8,500달러 구간을 주요 구조적 지지선으로 지목하며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하락 위험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테드는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외부 압력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박스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변동성이 확대되며 방향성을 드러낼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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