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룩셈부르크 금융감독청(CSSF)으로부터 미카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등 각국의 개별 라이선스를 통합하고, 유럽 전역을 아우르는 단일 구조 아래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코인베이스가 규제 우선 접근 전략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나온 것이다. 폴 그레왈(Paul Grewal) 최고법무책임자는 “규제는 명확성을 부르고, 명확성은 기회를 만든다”며 미카를 전향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유럽 시장에서의 기회를 선점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룩셈부르크는 블록체인 혁신을 지원하는 법률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략을 갖춘 금융 허브로, 코인베이스의 유럽 본부로 낙점됐다. 이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가 유럽 시장에서 제도권 안착을 위한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미카 시행 이후 코인베이스는 유럽 내에서 하나의 통일된 규제 체계 하에 운영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기존 불확실성과 규제 단절로 인해 제약을 받던 시장 확대 전략에 중대한 전환점을 제공한다. 규제 일관성이 확보되면 이용자 신뢰 제고는 물론, 기관 투자자의 유입도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폴 그레왈은 “이번 결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코인베이스의 방향성과 일치하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규제 명확성을 발판 삼아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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