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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0.143달러만 지키면 진짜 2.7달러 갈 수 있을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07 [19:55]

도지코인, 0.143달러만 지키면 진짜 2.7달러 갈 수 있을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07 [19:55]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주간 RSI와 핵심 지지선이 무너지지 않는 한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강세 구조는 유지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7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기술 분석가 케빈(Kevin, @Kev_Capital_TA)은 도지코인 가격 흐름에서 핵심이 되는 두 가지 신호를 강조하며, 과도한 기술 분석에 휘둘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도지코인을 둘러싼 수많은 기술 분석 글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2년 넘게 주시해온 두 개의 지표"라고 밝혔다.

 

케빈은 지난 6월 26일 공개한 주간 차트에서 도지코인이 2022년 약세장 이후 매번 반등을 이끌어낸 상승 지지 클러스터에 다시 근접했다고 진단했다. 이 지점은 주간 상대강도지수(RSI)의 40선 상단 밴드와 맞물려 있으며, 과거 다섯 번의 반등 시점과 정확히 일치하는 수준이다. 그는 "이 RSI 지지선과 0.143~0.127달러 가격대가 무너지면 장기 하락 구조로 전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도지코인의 현재 가격이 주간 200 이동평균선(SMA, EMA), 하락 추세선 상단, 피보나치 0.382(0.13778달러) 지점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구간이 '방어선' 역할을 하며 무너지지 않는 한, 향후 피보나치 0.5(0.18988달러), 0.618(0.26169달러), 0.65(0.28548달러), 0.786(0.41317달러) 지점까지 상방 여력이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케빈은 이와 함께 11.3달러, 2.22.7달러 사이의 대형 공급 박스를 향후 강세장의 잠재적 타깃으로 제시했지만, 구체적인 도달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현재 지지 클러스터만 유지된다면 장기 강세 시나리오를 수정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해 "비트코인을 초과 성과내는 알트코인들의 대규모 움직임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매크로 환경이 완화될 경우 시장의 리스크 선호 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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