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달러 돌파를 앞두고 강력한 돌파 신호와 함께 15만 달러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의 정체 속에서도 기술적 지표와 대규모 기관 매수가 결합되며 랠리 가능성이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버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7월 9일(현지시간) 게재한 시장 동향 분석 영상을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주요 지지선 위에서 강하게 압축되고 있으며, 11만 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단기 목표는 12만 달러, 이후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새로운 고점은 불과 2.5%~3% 거리이며, 이 구간을 넘어서면 급등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다음 고점은 약 15만 달러가 될 것"이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40% 상승 여력이 있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과거에도 몇 주 만에 40% 이상 상승했던 사례가 반복된 만큼, 이번 역시 충분히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설명이다.
기술적 지표도 강세 흐름을 지지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와 가격이 모두 역 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데이비스는 “11만 달러 상향 돌파 또는 3일봉 RSI 70 초과 마감 중 하나만 충족해도 3~4주간의 일방적 상승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미국 내 비트코인 전략 비축 흐름도 상승세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매거진의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의 보도를 인용, 이미 15개 기업이 3만 BTC를 매입한 상태에서 추가로 30개 이상의 공공 트레저리 기업이 매수 대기 중이라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이 현재 강한 기술적 수렴과 실물 매수 압력 아래 놓인 만큼, 가격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는 순간 급등은 순식간에 전개될 수 있다는 것이 데이비스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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