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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자금·토큰화·개발자…솔라나, 이번 여름 도지코인 수익률 압도할 3가지 이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14 [00:30]

기관 자금·토큰화·개발자…솔라나, 이번 여름 도지코인 수익률 압도할 3가지 이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14 [00:30]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

 

7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가 올여름 도지코인(Dogecoin, DOGE)을 수익률 측면에서 앞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관 자금 유입, 현실자산 토큰화(RWA) 성장, 개발자 활동 면에서 도지코인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그 배경이다.

 

첫째, 기관 자금은 솔라나 쪽으로 쏠리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솔라나 ETF(상장지수펀드) 신청자들에게 이달 말까지 수정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했으며, 이에 따라 핼러윈 이전 ETF 승인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7월 초에만 솔라나 기반 ETP(상장지수상품)에는 7,8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도지코인은 수익 구조, 소각 메커니즘, 개발 로드맵 모두 부족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둘째, 솔라나는 현실자산 토큰화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2주 만에 온체인 주식 시장 규모가 1,500만 달러에서 4,800만 달러로 확대됐으며, 이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자산을 솔라나 체인으로 이전하고 있다는 신호다. 솔라나의 스마트 컨트랙트·KYC 시스템 등은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도지코인은 구조적으로 이를 지원할 수 없어 경쟁이 불가능하다.

 

셋째, 네트워크 성능과 개발자 생태계에서도 솔라나는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솔라나는 최대 초당 6만 5,000건(TPS), 실제 5,000TPS 이상을 처리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거의 0에 가깝다. 또한 최근 3개월 연속 개발자 활동 1위를 기록하며 기능 업그레이드를 지속 중이다. 반면 도지코인은 신규 기능 개발이 거의 없고, 프로그램 가능성 자체가 제한적이어서 투자 자금이 머무를 수 있는 구조조차 갖추지 못했다.

 

결국 ETF 승인과 토큰화 확산 흐름이 이어진다면, 솔라나의 거래량, 수수료 수익, 시장 내 서사는 모두 동시에 강화될 전망이다. 단기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도지코인을 능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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