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코인(PI)이 0.469달러까지 하락하며 사상 최저가(0.400달러) 재돌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술적 지표와 투자자 자금 흐름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며, 시장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7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PI의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지표가 0선 아래로 급락하며 자금 유입보다 유출이 우세하다는 신호를 나타냈다. 해당 지표는 월간 최저치를 기록했고, 투자자들이 보유 자산을 시장에서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상대강도지수(RSI)도 중립선 아래에서 머물며, PI에 대한 매수세 약화를 보여줬다. 특히 비트코인(Bitcoin, BTC)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PI는 이와 동조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PI는 0.46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핵심 지지선인 0.450달러에 근접해 있다. 이는 사상 최저가인 0.400달러까지 14.8%만 남은 수준이다.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경우 해당 지지선 이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반대로 단기 수요가 유입될 경우, PI는 0.450달러선에서 반등해 0.493달러 저항을 돌파하고 최대 0.518달러까지 회복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시나리오는 현재 시장 조건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다.
한편, PI는 기술적 약세 구조 하단에 가까워지고 있다. 다음 가격 방향은 0.450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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