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ON) 블록체인의 토큰인 톤코인(Toncoin)을 중심으로 한 상장형 암호화폐 국고 기업 설립을 위해 톤재단(TON Foundation)과 킹스웨이캐피털(Kingsway Capital)이 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
7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번 기업은 특수목적 인수회사(SPAC) 합병을 통한 상장을 추진 중이며, ‘상장기업에 대한 사적 투자(PIPE)’ 방식을 통해 초기 자금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는 선정된 투자자들이 상장 전 주식을 할인된 가격에 취득할 수 있는 구조로,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서 전통 자본시장 진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킹스웨이캐피털 대표이자 톤재단 회장인 마누엘 스토츠(Manuel Stotz)가 핵심 인물로 관여하고 있으며, 킹스웨이캐피털 자체가 초기 투자자로 참여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금융자문사 코헨앤컴퍼니(Cohen & Co.)는 이번 법인 설립을 지원 중이며, 과거 15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관련 SPAC 거래 자문을 맡은 이력이 있다.
또한, 금융사 캔터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역시 별도의 톤코인 관련 상장 법인 설립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암호화폐 국고 기업에 대한 기관 수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톤코인은 해당 소식에 반응해 1.08% 상승한 3.13달러를 기록했으나, 거래량은 16.12% 감소해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을 반영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80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중 21위에 올라 있다.
이번 계획은 최근 취소된 톤재단의 아랍에미리트 황금비자 프로그램 논란 이후 신뢰 회복 시도라는 평가도 나온다. 당시 톤 10만 달러를 예치하면 10년 거주권을 제공한다는 내용이었으나, 정부 승인을 받지 못해 철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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