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이날 오전 8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50,534달러를, 이더리움(ETH, 시총 2위)는 4,088달러를 각각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시 비트코인은 24,000달러, 이더리움은 600달러에 불과했다.
유투데이는 "2021년은 미국에 기반을 둔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고 대체불가토큰(NFT) 산업이 주류를 이루며 비트코인이 65,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암호화폐 시장과 디지털 자산 전반에 있어 최고의 해 중 하나였다"고 진단했다.
또, 해당 매체는 "이더리움은 2020년 크리스마스 이후 520% 급등하며 역사상 최고의 해를 보냈다"며 "이는 이더를 디플레이션 자산으로 만들 수 있는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의 도입, 소각 과정을 부추긴 NFT 열풍, 사용자가 디앱(탈중앙화 앱) 솔루션을 활용하기 위해 더 많은 ETH를 구매해야 하는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인기 급증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유투데이는 "현재 비트코인은 50,000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이 가격대를 넘어서면 50,000달러를 지지선 삼아 강력한 랠리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더리움도 언급된 상승 요인과 사용 사례로 언제 랠리가 끝날지 예측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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