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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유방암 자선단체, 시바이누·도지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 허용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12/27 [08:07]

세계 최대 유방암 자선단체, 시바이누·도지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 허용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12/27 [08:07]

▲ Susan.G.Komen(수잔 G. 코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세계적인 유방암 퇴치 재단 Susan.G.Komen(수잔 G. 코멘)이 시바이누(Shiba Inu, SHIB)와 도지코인(Dogecoin, DOGE)를 비롯해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주요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수잔 G. 코멘은 기부 솔루션 '더 기빙 블록(The Giving Block)'과 협력해 암호화폐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지원되는 암호화폐는 도지코인, 시바이누, 도질론마스(Dogelon Mars, ELON)와 같은 인기 '밈' 코인과 갈라(Gala, GALA), 오키드(Orchid, OXT), 시빅(Civic, CVC)과 같은 다소 알려지지 않은 코인이 포함돼 있다.

 

유투데이는 "암호화폐 보유자는 현금 대신 암호화폐를 기부하는 것이 세금 효율적이기 때문에 권장되고 있다"며 "미 국세청(Internal Revenue Service, IRS)은 세금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33세의 나이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3년 만에 세상을 떠난 패션 모델 수잔 굿맨 코멘의 이름을 따서 1980년에 설립되었다. 1982년 11억 달러가 넘는 기부금을 유방암 연구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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