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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핵심 지지선 회복으로 반등 시그널...'여기' 넘으면 추가 랠리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4 [07:30]

XRP, 핵심 지지선 회복으로 반등 시그널...'여기' 넘으면 추가 랠리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14 [07:30]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지난주 폭락장에서 벗어나 반등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월요일 XRP는 2.50달러 상단에서 거래되며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반등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10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매도세는 미국 정부 셧다운 불확실성, 글로벌 무역 긴장, 투자 심리 약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중국 무역 관련 발언이 시장 전반을 흔들며 대규모 투매를 촉발했다. 당시 희토류 수출 제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대거 이탈했다.

 

이 과정에서 XRP 파생상품 시장 지표는 급격히 위축됐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OI) 가중 펀딩 비율은 목요일 0.0081%에서 금요일 -0.2045%로 폭락했다. 현재 -0.0005% 수준으로 소폭 회복됐지만 여전히 억제된 상태다. 이는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에 집중하며 상승 회복에 대한 신뢰가 낮아졌음을 보여준다.

 

XRP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도 목요일 83억 6,000만 달러에서 약 40억 달러로 급감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가격 반등의 지속성에 확신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미결제 약정 추이를 주목하며 변동성 대응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XRP는 2.50달러 지지선을 회복했으나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2.63달러 아래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8로, 과매도 구간에서 벗어나면서 하락세가 완화되고 있다. 200일 EMA를 상향 돌파할 경우 100일 EMA(2.82달러), 50일 EMA(2.85달러) 회복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여전히 매도 신호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상 상승 전환을 확정하려면 단기 저항 돌파와 투자 심리 개선이 동반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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