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ETF 시장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Ark Invest)가 여러 개의 신규 ETF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면서 기관 자금 유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10월 14일 SEC에 아크 비트코인 수익 ETF(ARK Bitcoin Yield ETF), 아크 DIET 비트코인 1 ETF(ARK DIET Bitcoin 1 ETF), 아크 DIET 비트코인 2 ETF(ARK DIET Bitcoin 2 ETF) 등 여러 ETF에 대한 예비 투자 설명서를 제출했다.
아크 비트코인 수익 ETF는 옵션 매도 전략을 통해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크인베스트는 이 상품을 비트코인 변동성을 완화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 수단으로 설계했다. 운용 자산의 최대 25%는 아크인베스트 펀드에 투자될 예정이다. 앞서 블랙록(BlackRock)도 나스닥에 상장될 iShares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ETF를 신청하며 유사한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아크 DIET 비트코인 1 ETF는 하락장에 50% 하방 방어를 제공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5% 상승한 이후부터 수익에 참여하는 구조다. 성과 측정은 분기 초 시점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아크 DIET 비트코인 2 ETF는 하락 시 최초 10% 손실 구간을 방어하며, 상승장에서는 분기 초 가격을 기준으로 초과 수익에 참여한다.
한편 아크인베스트의 현물 ETF 상품인 아크 21셰어스 비트코인 ETF(ARKB)에는 1일 동안 68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전체의 순유입액은 1억 270만 달러로, 최근 2일 연속 순유출 흐름을 반전시켰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1만 1,000달러 아래로 내려앉으며 전일 대비 약 1% 하락했다. 24시간 저점은 11만 29달러, 고점은 11만 3,705달러로 집계됐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추가 금리 인하 신호 이후 거래량은 24시간 기준 30% 증가하며 단기 반등을 이끌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신중한 매수세가 나타났으나, 전체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24시간 동안 2% 줄어 727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CME와 바이낸스에서 각각 0.26%, 0.81% 감소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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