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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vs BNB, 장기 투자에 더 나은 선택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20 [01:40]

솔라나 vs BNB, 장기 투자에 더 나은 선택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20 [01:40]
솔라나(Solana, SOL)와 바이낸스 코인(BNB)/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ana, SOL)와 바이낸스 코인(BNB)/챗GPT 생성 이미지


솔라나(Solana, SOL)와 바이낸스 코인(BNB)은 지난 5년간 비트코인(Bitcoin, BTC)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두 코인은 모두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생태계 규모와 토큰 구조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 가운데 BNB를 더 유망한 장기 보유 자산으로 평가했다.

 

10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5년 동안 8,600% 이상 상승했고, BNB는 3,600%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860% 상승에 그쳤다. 솔라나는 1개당 189.81달러, 시가총액 1,04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BNB는 1개당 1,105.98달러, 시가총액 1,540억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두 코인은 모두 에너지 효율적인 지분증명(PoS) 기반 블록체인 위에서 구동된다. 솔라나는 검증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프루프오브히스토리(PoH) 메커니즘을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PoS 블록체인으로 평가받는다. 반면 BNB는 프루프오브오서리티(PoA)를 활용해 신뢰 검증자 기반의 거래 처리를 통해 속도와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네트워크 속도에서는 솔라나가 우위를 점한다.

 

솔라나는 솔라나 페이(Solana Pay)와 스테이블코인 지원, 자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으로 생태계를 확장해왔다. 또한 SEC(증권거래위원회)에 ETF 신청이 이뤄진 상태로, 승인 시 기관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약 8%에 달하는 스테이킹 수익률 역시 금리 하락기 투자자 유입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과거 빈번한 네트워크 정체와 보안 문제, 러스트(Rust) 기반의 개발 난이도, 이더리움(Ethereum)과의 호환성 부족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BNB는 속도 면에서 솔라나보다 느리지만, 바이낸스 생태계 전반에서 스테이킹, 유동성 공급, 디파이(DeFi), NFT 결제 등 폭넓게 사용된다.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솔리디티(Solidity) 언어를 사용하는 개발자 접근성이 높고, 반에크(VanEck)가 현물 BNB ETF를 신청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BNB는 토큰 공급 축소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1억 3,900만 개인 유통량을 1억 개로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소각을 진행 중이며, 나노 랩스(Nano Labs)는 유통량의 5~10%를 10억 달러에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공동 창업자 창펑 자오의 수감 이력이 단기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사면 기대감이 높아지며 가격은 최근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두 자산 모두 높은 변동성과 투기적 성격을 지니고 있으나, 장기 관점에서는 BNB를 우위에 두고 있다. 더 큰 개발자 및 투자자 생태계, 공급 축소 정책,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이 장기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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