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간밤 10만 9,000달러를 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장 강세를 확신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닥터 프로핏(Doctor Profit)은 10년 주기의 프랙탈 패턴을 제시하며 “지금 시장에는 강세 근거가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하락이 장기 약세장의 시작일 수 있으며 저점은 2026년 10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며칠 사이 ‘탐욕’에서 ‘극단적 공포’로 급락해 22를 기록했으며, 총 12억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해 롱 포지션이 집중적으로 타격을 받았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공포 심리가 과거 강제 청산 국면 또는 고래의 대규모 매집이 시작된 시점과 유사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하자 시장이 즉각 반등하는 흐름을 보여, 비트코인이 거시경제 뉴스와 월가 흐름에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반면, 반등을 점치는 낙관론자들도 존재한다. 매크로 애널리스트 테드 필로스(Ted Pillows)는 금 유동성이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경우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금이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면서 투자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플루언서 카일 샤스(Kyle Chassé)는 글로벌 유동성 확대를 근거로 비트코인 가격이 7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했다. 낙관론자들은 10만 5,000달러 지지선 방어와 숏 스퀴즈 발생 시 단기간에 11만 7,000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반면 투자자 크리스 버니스케(Chris Burniske)는 10만 달러 부근 50주 이동평균선이 무너질 경우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약세론과 강세론이 정면으로 맞서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핵심 지지선 방어 여부가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분기점이 되고 있다. 특히 거시경제 변수가 가격 변동성을 더욱 확대시키는 상황에서, 대규모 자금 이동이 향후 흐름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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