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친암호화폐 상원의원들과 리플(Ripple), 코인베이스(Coinbase), 체인링크(Chainlink), 갤럭시(Galaxy), 크라켄(Kraken), 유니스왑(Uniswap), 서클(Circle) 등 주요 암호화폐 업계 경영진이 비공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암호화폐 ETF 승인 절차가 지연되는 가운데 시장 불안이 커지는 시점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10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 경영진들은 이번 주 수요일 상원에서 열리는 민주당 주도의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이번 회동은 커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상원의원이 주도하며, 시장 구조 법안과 탈중앙금융(DeFi) 규제 프레임워크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회동에는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체인링크 공동창립자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 갤럭시 최고경영자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크라켄 최고경영자 데이브 리플리(Dave Ripley), 유니스왑 창립자 헤이든 애덤스(Hayden Adams)가 참석한다. 이와 함께 서클 최고전략책임자 단테 디스파르테(Dante Disparte), 리플 법률총괄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 지토 법률총괄 레베카 레티그(Rebecca Rettig), 에이식스앤지(a16z) 법률고문 마일스 제닝스(Miles Jennings) 등이 참석한다.
이 회동은 최근 민주당의 디파이 규제 초안이 유출되면서 공화당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개최된다. 업계 인사들은 해당 초안이 혁신 촉진이 아닌 사실상 암호화폐 금지에 가깝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는 이 초안이 시장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암호화폐 ETF 승인 지연도 이번 회동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 정부 셧다운이 4주째 이어지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라이트코인(Litecoin), 솔라나(Solana), 엑스알피(XRP) 현물 ETF에 대한 기한을 넘겼다. 이로 인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3조 5,000억 달러로 하락하며 8,500억 달러 규모가 증발했고, 공포탐욕지수는 단기간에 극단적 공포 구간으로 급락했다.
SEC는 최근 ETF 발행사들에게 19b-4 서류를 철회하고 새로운 상장 기준(Generic Listing Standards)에 맞춰 언어를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발행사들은 이에 따라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고 있으며, 시장은 정책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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