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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임계점 도달..."9만 달러 깨지면 상승장도 끝"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26 [12:00]

비트코인, 임계점 도달..."9만 달러 깨지면 상승장도 끝"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26 [12: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올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며 1월 초 9만 3,300달러 수준에서 출발해 10월 사상 최고가인 12만 6,000달러에 도달했다. 그러나 10월 들어 나타난 조정 흐름이 투자자 신뢰에 균열을 내면서, 상승장이 정점을 찍고 하락 전환될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아치 피지시스트(Arch Physicist)는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인 VCDD(코인데이 파괴 값)와 SOPR(지출 산출 이익률) 지표를 활용해 핵심 지지선과 저항선을 분석했다. 해당 지표는 과거 가격 흐름에서 지지 또는 저항 구간을 파악하는 데 사용돼 왔다.

 

분석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LTH)가 이익 실현을 하는 지점인 ‘감마+엡실론(Gamma + Epsilon)’ 구간은 약 14만 7,937달러이며, 단기 보유자(STH)가 진입하는 지지선인 ‘델타+엡실론(Delta + Epsilon)’ 구간은 약 9만 2,902달러 수준이다. 이와 함께 ‘엡실론(Epsilon)’ 값은 잠재적 가격 바닥을 나타낸다.

 

피지시스트는 과거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이러한 지지·저항 구간과 밀접하게 움직여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강세장 동안 감마+엡실론 상단을 돌파해 베타 근처에서 고점을 형성해 왔으며, 약세장에서는 엡실론 부근에서 저점을 만들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장기 보유자와 단기 보유자 지지선 사이에서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 현재는 하단 지지선 방향으로 수렴하고 있으며, 만약 이 지지선을 이탈한다면 본격적인 약세장 진입 신호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상단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상승 랠리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온체인 분석 결과, 9만 2,902달러 지지선이 현재 사이클의 핵심 분기점으로 주목되고 있다. 해당 구간이 유지된다면 상승장의 연장 가능성이 열리며, 반대로 무너질 경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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