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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미중 무역 훈풍 타고 상승...숏 세력은 '참사'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27 [22:20]

비트코인, 미중 무역 훈풍 타고 상승...숏 세력은 '참사'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27 [22:2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급등하며 2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시아 거래 시간대 상승세가 강화되면서 알트코인 전반에도 강한 매수세가 퍼지고 있다.

 

10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이 부각된 직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11만 5,600달러까지 오르며 10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까지 11만 1,000달러선에서 횡보하던 비트코인은 일요일 미 재무장관 스콧 베슨트의 발언 이후 11만 2,000달러와 11만 3,000달러를 차례로 돌파했고, 월요일 아시아 시장 개장과 함께 11만 4,000달러와 11만 5,000달러를 연이어 돌파했다.

 

알트코인 시장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7% 이상 급등하며 4,200달러를 회복했고, 솔라나는 5.5% 상승해 200달러선을 돌파했다. 에이다는 4.7% 상승해 0.70달러에 근접했다. 특히 지캐시는 24% 폭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파이 코인과 하이퍼리퀴드, ENA, IP 등도 동반 상승했다.

 

이번 랠리는 숏 포지션을 잡고 있던 트레이더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3억 7,000만 달러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총 11만 명에 가까운 트레이더가 청산 피해를 입었다.

 

주요 지지선에서 가격이 장기간 정체되던 비트코인은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에 따른 리스크 자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매수세가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단기간에 저항선 다수를 돌파한 상승 흐름은 강한 매수 압력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 흐름은 알트코인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미중 협상 진행 상황이 리스크 선호 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비트코인의 단기 모멘텀이 강화됨에 따라 알트코인 시장으로의 자금 회전도 가속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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