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알트코인이 여전히 가격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내 코인은 이미 죽은 것인가”라는 불안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온체인 활동, 개발자 참여, 자금력 등 핵심 지표를 살펴보면 단순한 가격 하락만으로 프로젝트의 생사를 단정짓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 공동 진행자 루이스 라스킨(Louis Raskin)은 10월 29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비트코인(Bitcoin, BTC) 상승에도 반응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살아 있는 프로젝트를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블록체인 탐색기를 통해 활성 지갑 수, 일일 거래량, 총 예치금(TVL) 등 온체인 데이터를 확인하면 프로젝트의 실제 활동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지표가 꾸준히 증가하는 프로젝트는 시간이 지나면 가격도 따라오며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프로젝트의 거래소 상장 여부 또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중앙화 거래소나 솔라나(Solana), 베이스(Base)처럼 빠르고 저렴한 체인에서 거래가 가능해야 시장 접근성과 유동성이 높아지며, 그래야 투자자 진입이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상장 범위가 제한된 토큰은 거래량이 낮아 가격 회복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의 자금력(runway) 또한 생존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 요소로 꼽혔다. 라스킨은 ICO 드롭스(ICO Drops)나 ICO 애널리틱스(ICO Analytics)를 통해 과거 자금 조달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며, 최근 수천만 달러 이상을 확보한 프로젝트는 충분한 개발 여력을 갖춘 반면, 수년 전 몇 백만 달러 수준에 머문 프로젝트는 지속성이 낮다고 말했다. 다만, 이더리움(Ethereum, ETH) 재단처럼 자금을 재투자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스킨은 또한 깃허브(GitHub)에서 개발 활동을 직접 확인하고, 트위터(X)·디스코드(Discord)·텔레그램(Telegram) 등 커뮤니티 반응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활발한 커뮤니티 참여는 프로젝트 신뢰도를 높이는 지표이며, 대형 암호화폐 기업과의 협력이나 공유 활동이 많을수록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좀비 코인(zombie coin)”에 대한 경고도 전했다. 고래들이 유동성이 낮은 죽은 프로젝트의 가격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리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급등은 대부분 단기적 가격 조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기 상승에 휘둘리지 말고 온체인 활동, 자금 여력, 개발 진척도, 커뮤니티 참여 등 실질적 지표를 바탕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