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알트코인 시장, 찬바람 몰아친다...투자자 이탈 본격화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1/05 [15:10]

알트코인 시장, 찬바람 몰아친다...투자자 이탈 본격화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1/05 [15:10]
알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알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알트코인 시장에서 ‘겨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등장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솔라나(Solana, SOL) 등 주요 네트워크의 온체인 활동이 뚜렷하게 감소하며 투자 심리가 식어가는 모습이다.

 

1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기업 센토라(Sentora)는 최근 보고에서 알트코인 네트워크 내 활성 주소 수가 빠르게 줄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하루 동안 거래 활동을 수행한 주소 수를 측정하는데, 감소 추세는 사용자 활동 축소와 관심 약화를 의미한다.

 

센토라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활성 주소 수는 7월 말 약 58만 9,000개에서 최근 48만 8,000개 수준으로 하락했다. 약 17% 감소한 것으로, 센토라는 과거 약세장 국면에서 나타난 흐름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솔라나 역시 2025년 3분기 동안 월간 활성 주소가 약 30% 줄며 열기가 눈에 띄게 식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밈코인 역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비교적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으나, 페페(PEPE)는 활성 주소가 약 85% 줄어 투기성 수요가 급격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센토라는 이러한 변화가 투기 기반 사용자층이 빠르게 이탈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탈중앙화금융(DeFi) 부문도 거래량 둔화가 감지됐다. 역사적 평균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하락 추세가 확인되며 시장 전반 활동 저하 흐름과 맞물린다는 진단이다. 온체인 활동 감소와 가격 조정이 겹치며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냉각 분위기가 나타난 것이다.

 

센토라는 현재 알트코인 시장이 최소 6개월 이상 둔화 구간을 지나고 있으며, 여러 지표가 과거 겨울 장세와 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결론적 판단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이며, 향후 온체인 데이터 변화 추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