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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크로스 앞둔 XRP, 향후 2.00달러 붕괴 가능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05 [22:41]

데드 크로스 앞둔 XRP, 향후 2.00달러 붕괴 가능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05 [22:41]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이 최근 급락 후 2.22달러선을 겨우 지키는 가운데, 대규모 청산과 개인 투자자 수요 부진, 리스크 오프 심리가 겹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기술 지표는 단기 반등 여지를 시사하지만, ‘데드 크로스’ 형성 임박으로 낙관론은 제한적이다.

 

11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엑스알피(XRP)는 이틀 연속 하락 이후 2.22달러 근처에서 매수세가 방어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전반의 디레버리징과 청산, 저조한 개인 수요가 지속되며 의미 있는 반등이 좌절되고 있다. XRP는 7월 중순 기록한 사상 최고가 3.66달러에서 큰 폭 후퇴한 상태다.

 

충격적 매도세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뚜렷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월요일 약 2,900만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된 데 이어 화요일에는 3,600만달러 이상이 추가 청산됐고, 수요일에도 롱 200만달러가 정리됐다. 미결제약정(OI)은 월요일 43억 3,000만달러에서 수요일 33억 2,000만달러로 급감하며 투자자들의 관망 기조가 강화됐다.

 

펀딩비도 약세 흐름을 뒷받침한다. OI-가중 펀딩비는 화요일 –0.0006에서 소폭 반등했음에도 0.0001% 수준에 머물며 숏 포지션 선호 심리가 여전히 우세한 상태다. 이는 XRP의 회복 시도를 추가적으로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 지표는 혼조세다. XRP는 단기 지지선인 2.22달러 유지 여부가 핵심으로, 일간 RSI(상대강도지수)가 33까지 회복하며 매도 압력이 완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반등 시 20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2.59달러가 첫 저항선으로 거론된다.

 

다만 50일 EMA가 200일 EMA를 하향 돌파하는 데드 크로스가 임박해 중기적 약세 우려가 남아 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이틀 전부터 매도 신호가 지속되며 하락 압력이 여전하고, 추가 조정 시 XRP는 2.00달러 아래를 테스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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