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국제 결제 인프라 대기업인 마스터카드(Mastercard), 제미니(Gemini), 웹뱅크(WebBank)와 손잡고 RLUSD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정산 실험에 나서며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결제의 본격적인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1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Ripple)은 마스터카드, 웹뱅크, 제미니와 협력해 기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에 RLUSD 스테이블코인 정산을 도입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 실험은 XRP 레저(XRPL)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제미니 크레딧카드 결제 정산 과정에도 RLUSD가 사용된다.
이번 협업은 블록체인 결제를 익숙한 카드 결제 경험에 접목해 빠르고 투명하며 준법 성을 갖춘 정산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기 단계에서는 RLUSD를 마스터카드와 웹뱅크 정산 시스템에 온보딩하는 작업이 진행되며, 규제 승인 절차가 병행된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실험이 규제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사 접근 전략과 일치한다고 밝히고, 소비자 보호와 규제 준수를 최우선 가치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웹뱅크는 이번 프로젝트가 블록체인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핵심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관 간 자금 이동 효율성 제고와 안정성 유지가 핵심이며, 신뢰 가능한 파트너들과 함께 차세대 정산 모델을 실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력은 리플이 지난 1년간 5억달러 규모 자금을 유치하며 빠르게 확장해 온 사업 전략과도 맞물린다.
제미니는 크레딧카드를 통해 이미 많은 사용자가 일상 지출 과정에서 디지털 자산과 접하고 있다며, RLUSD를 정산 자산으로 통합하는 과정이 블록체인이 실제 결제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 사용 경험을 변경하지 않으면서도 on-chain 기반의 효율적 정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플 사장 모니카 롱(Monica Long)은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정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며, RLUSD와 XRP 레저가 금융 시스템의 자금 이동 구조를 현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은 이번 파일럿이 업계 전반의 카드 프로그램들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정산을 테스트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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