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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암호화폐 공포 속 나홀로 '낙관'...시장 심리 급반전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1/07 [22:00]

이더리움, 암호화폐 공포 속 나홀로 '낙관'...시장 심리 급반전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1/07 [22: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이 소폭 반등하자 시장 심리가 빠르게 낙관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이더리움이 다시 상승 궤도에 올랐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1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시장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이더리움이 3,500달러 근처까지 상승한 이후 소셜미디어상 긍정적 언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샌티먼트는 “이더리움 관련 낙관적 발언이 비관적 언급 대비 2.7배 늘어나며 7월 이후 최고 수준의 투자심리를 보였다”고 전했다.

 

샌티먼트는 “트레이더들이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극도로 약세였지만, 단기 반등을 계기로 다시 극단적 낙관론으로 이동했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24시간 동안 3,251달러에서 3,451달러 사이를 오갔으며, 7일 오전 기준 3,323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샌티먼트는 투자자들의 과도한 낙관이 오히려 단기 조정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플랫폼은 “시장 가격은 역사적으로 대중의 기대와 반대로 움직였다”며 “지나친 기대감보다 공포와 의심이 남아 있을 때가 진정한 매수 신호”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화요일 이더리움이 3,700달러를 기록했을 당시에는 비관적 언급이 급증했고, 이후 단기 반등이 나타난 바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하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100점 만점 중 24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지수는 이번 주 초 21포인트까지 떨어져 7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비트코인(Bitcoin, BTC) 기술 인프라 기업 잰3(Jan3) 창립자 샘슨 모우(Samson Mow)는 “비트코인 강세장은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며 “현재 조정은 다음 상승을 위한 에너지 축적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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