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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하락장 속 반등 '와장창'...또 26일선 벽에서 '주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12 [01:40]

시바이누, 하락장 속 반등 '와장창'...또 26일선 벽에서 '주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12 [01:40]
시바이누(SHIB) 코인

▲ 시바이누(SHIB) 코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반등세가 다시 고개를 숙였다. 단기 이동평균선 저항이 버티면서 매수세가 힘을 잃었고, 기술적 흐름상 하락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은 이번 반등을 “본격적인 회복이 아닌 조정장 속 숨 고르기”로 보는 분위기다.

 

11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6일 이동평균선(EMA) 구간인 0.0000100~0.0000109달러 부근에서 연속적으로 상단 저항에 부딪히며 상승 탄력이 꺾였다. 지난 10월 급락 이후 지지선이었던 이 구간은 이제 저항선으로 바뀌었고, 하락 기울기를 유지하는 이동평균선이 가격을 압박하고 있다.

 

차트 구조를 보면, 단기·중기선이 모두 하방으로 배열된 전형적인 약세 구간이다. 50일선과 100일선 재돌파가 연달아 실패했고, 장기선인 200일선마저 상단에서 눌러앉은 채 반등 폭을 제한하고 있다. 거래량 역시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하락일에는 매도세가 빠르게 몰리는 반면, 상승일에는 거래가 늘지 않아 수급의 불균형이 뚜렷하다.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추세를 바꾸려면 26일선을 확실히 돌파하고, 이어 0.0000108~0.0000115달러 구간에 위치한 50일선을 넘어서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 구간을 돌파하지 못하면 다시 0.0000094~0.0000090달러대 지지선 테스트가 불가피하며, 이 지점이 무너질 경우 0.0000084달러선까지 밀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기술적 지표도 아직 회복을 가리키지 않는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0대 중반 수준으로 중립 이하에 머물고 있으며, 상승 추세로 전환할 만한 모멘텀은 뚜렷하지 않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0.0000095달러 위에서 고점을 높이고 26일선이 평탄화되기 전까지는 추가 매수에 나서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시장 전반의 심리는 여전히 방어적이다. 펀딩비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동성이 시바이누로 돌아오지 않는 한, 이번 반등은 하락 추세 속 기술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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