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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유동성 덫 걸렸다...반등 시도 후 급락 경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12 [07:30]

도지코인, 유동성 덫 걸렸다...반등 시도 후 급락 경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12 [07:3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한동안 횡보 흐름에 갇힌 가운데 하락 압력이 누적되고 있다. 시장 전반의 약세 속에 밈코인 특유의 변동성도 줄어들면서 주요 지지 구간이 시험대에 올랐다. 기술적으로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1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RLinda는 “도지코인은 여전히 하락세가 우세하다”며 “단기 반등보다는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가격이 0.1763달러와 0.118달러 사이에서 좁은 범위로 움직이고 있다며, “상승 신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RLinda는 도지코인이 0.188달러 부근의 유동성 구간을 향해 일시적으로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해당 구간이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면서 상승세를 제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한 단기 상승 가능성은 있지만, 지속 가능성은 낮다”며 “반등이 마무리되면 0.165달러 부근까지 다시 밀릴 수 있다”고 밝혔다.

 

기술적으로는 낮은 고점과 낮은 저점이 연속적으로 형성되며 전형적인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단기 회복 시도는 있었지만, 모멘텀이 빠르게 소진돼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RLinda는 “0.1763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추가 하락이 본격화될 수 있다”며 “이 구간이 지켜져야만 의미 있는 반등 시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0.118달러 구간은 도지코인의 중장기 바닥권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 수준 아래로 내려가면 하락세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도지코인이 좁은 박스권 내에서 불안정한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도지코인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약세 흐름 속에서도 거래량이 꾸준히 유지되며 시장의 관심권에는 머물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명확한 추세 전환 신호가 나타나지 않는 한, 단기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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