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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거래량 실종...2달러 붕괴 위기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13 [18:07]

XRP, 거래량 실종...2달러 붕괴 위기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13 [18:07]
엑스알피(XRP), 달러(USD)

▲ 엑스알피(XRP), 달러(USD)

 

엑스알피(XRP)가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구조 약화가 더 뚜렷해지며 중기적으로 1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1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XRP는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하는 데드크로스를 기록하며 하락 전환 우려가 강화됐다. XRP는 2.60달러 선에서 반복된 저항에 막힌 뒤 현재 약 2.39달러 수준에서 뚜렷한 매수세를 확인하지 못한 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구조 역시 악화 흐름이 누적되고 있다. XRP는 낮은 고점과 낮은 저점을 이어가는 전형적인 약세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요 이동평균선은 모두 가격 위에서 하락 기울기를 유지해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 전반이 하락 변곡점을 가리키면서 상승 시도가 막히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거래량 부진은 투자 심리를 더 약화시키고 있다. 다른 주요 알트코인이 단기 유입 자금을 확보하는 동안 XRP는 거래량 증가가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투자자 관심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상대강도지수는 47 수준에 고착되며 매수·매도 양쪽 모두 힘이 실리지 않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2.30달러에서 2.20달러 범위를 핵심 지지선으로 본다. 이 지점을 지키지 못하면 다음 지지선은 1.90달러이며, 해당 수준까지 밀릴 경우 2024년 초 마지막 대규모 매집 구간과 맞닿은 1달러 부근까지 되돌림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현재 XRP는 데드크로스 발생, 거래량 침체, 매수 동력 둔화 등 약세를 강화하는 요소가 겹치며 단기 반등보다 추가 조정 가능성이 더 크게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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