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 이후 약 26% 밀리며 시장에서는 약세장 진입 신호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1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NewsBTC)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소셜미디어 X에 게시한 분석에서 비트코인의 슈퍼트렌드(SuperTrend) 지표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매도 신호를 점등했다고 밝혔다. 당시 비트코인은 6만 9,000달러에서 1만 7,000달러까지 하락하며 67% 조정을 기록했다.
마르티네즈는 현재 약 9만 4,500달러선에 있는 비트코인이 과거 흐름을 반복할 경우 향후 몇 달 동안 3만 1,185달러 수준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분석가 미스터 월스트리트(Mr. Wall Street)는 최근 고점을 12만 6,000달러로 평가하며 하락이 이어질 경우 7만 4,000달러에서 8만 2,000달러를 거쳐 2026년 4분기에는 5만 4,000달러에서 6만 달러 범위를 예상했다. 이러한 진단은 비트코인이 새 약세장 흐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기술적 신호에서도 부담이 쌓이고 있다. 분석가 닥터 프로핏(Doctor Profit)은 비트코인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데드크로스(Death Cross)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로 뚫는 이 신호 이후에는 3개월 동안 25%에서 60% 반등이 나타난 사례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비트코인이 50일 지수이동평균선 대비 6% 아래에서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점이 과거와 달라 시장 심리를 더 위축시키고 있다.
여기에 상장지수펀드(Exchange-Traded Fund, ETF) 매도, 고래 순매도, 최근 6개월 동안 평균 매수 단가가 약 9만 4,600달러에 집중된 투자자들의 대량 손절 가능성까지 겹치며 하락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 닥터 프로핏은 단기 투자자의 손익분기점 매도 성향까지 더해지면서 시장 전반이 하방에 취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