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패닉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가 XRP가 뚜렷한 ‘저점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다시 이 자산으로 쏠리고 있다.
11월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오전에 9만달러 아래로 밀리며 주요 알트코인이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XRP는 24시간 기준 3.65%, 지난주 기준 13% 조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2달러 선을 지키고 있어 하락 속에서도 체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샌티먼트는 이날 단기 투자자의 평균 손실률이 빠르게 악화된 점을 ‘새로운 진입 구간’으로 해석했다. 최근 30일 내 XRP를 매수한 지갑의 평균 손실률이 10.2%에 달해 단기 수익률이 크게 훼손된 상황인데, 샌티먼트는 바로 이런 시점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샌티먼트가 활용한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는 자산의 상대적 저평가·고평가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로, 저점 탐색 때 존재감을 드러낸다. 샌티먼트는 MVRV가 낮을수록 반등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커진다며, 단기 보유자의 평균 수익률이 극도로 악화했을 때 매수하는 전략이 통상적으로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주요 자산의 30일 평균 손실률을 비교하면, XRP는 상대적으로 선방한 편에 속한다. 다만 이 역시 MVRV 기준으로 보면 XRP의 지표가 더 덜 내려갔다는 의미로, 비트코인은 최근 30일 기준 11.5% 손실, 이더리움은 15.4%, 체인링크는 16.8%, 카르다노는 19.7% 손실로 ‘극단적 매수 구간’으로 분류됐다.
한편 시장에서는 XRP가 2달러대에서 유지되는 상황 자체를 좋은 기회로 보는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코치 JV는 최근 XRP가 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는 상황을 “축복”이라고 표현하며 이번 조정 구간에서 비중을 늘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컴 샤크 역시 2달러 아래 가격에서 매수 기회를 놓친 투자자에게 다시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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