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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은 끝났다"...이더리움, 반전 가능성 다시 포착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0 [06:40]

"하락은 끝났다"...이더리움, 반전 가능성 다시 포착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20 [06:4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두 달 만의 최저 구간으로 밀려났지만 MVRV와 NUPL 흐름이 반전 가능성을 다시 열어놓고 있다.

 

11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며칠 사이 급격한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약화됐고 가격도 3,000달러 초반까지 내려앉았다. 그러나 주요 온체인 지표는 하락세가 포화 단계에 도달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반등 조건이 서서히 갖춰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먼저 MVRV 지표는 -13% 수준을 나타내며 이더리움이 다시 기회 구간에 진입했다. 이 범위는 통상 -12%에서 -22% 사이에서 형성되는데, 손실 폭이 충분히 누적된 시점으로 평가돼 매도 압력이 서서히 약해지고 신규 매수세가 들어오기 시작했던 과거 사례가 반복된 구간이다. 실제로 과거 몇 차례 하락 국면에서도 이 지표가 동일한 수준까지 내려왔을 때 강한 반등이 뒤따르며 시장 분위기가 단기간에 회복된 바 있다.

 

NUPL(Net Unrealized Profit/Loss) 흐름도 유사한 신호를 보여준다. 이 지표가 0.25 아래로 떨어지면서 보유자의 불안 심리가 확대되고 있고, 이는 평가 손실이 커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비인크립토는 이전에도 동일한 지점에서 공포 국면이 소진된 후 ‘낙관 영역’으로 되돌아가며 이더리움 가격이 방향을 전환했던 패턴을 확인했다.

 

가격 측면에서 이더리움은 3,094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확보하며 3,000달러 핵심 지지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단기적으로는 3,131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추가 상승 모멘텀이 붙을 수 있으며, 온체인 반등 시그널이 이어질 경우 3,287달러를 향한 회복 시도가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흐름이 강화될 경우 3,489달러대까지의 확장도 열려 있다.

 

다만 매도 압력이 다시 높아질 경우 3,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수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는 이더리움이 2,814달러 구간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반등 시도는 한동안 지연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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