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약세장?...전문가 "다음 상승 구간 진입 임박"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0 [11:06]

비트코인 약세장?...전문가 "다음 상승 구간 진입 임박"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1/20 [11:06]
암호화폐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 암호화폐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흔들리는 가운데 주요 지표들이 동시에 바닥 신호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단기 공포와 달리 시장 구조는 여전히 강세장의 연장선에 있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암호화폐 팟캐스트 인베스팅 브로즈(Investing Broz)의 진행자 팀 워런(Tim Warren)은 11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에 출연해 최근 낙폭이 크지만 이를 약세장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와 지난해 여러 조정 구간과 비교했을 때 현재 하락 폭이 오히려 작다고 강조하며, “공포 지표가 극단으로 치달은 구간은 과거에도 시장의 주요 바닥과 맞물렸다”고 말했다.

 

워런은 올해 시장을 뒤흔든 10월 10일 대규모 청산 이후 투자 심리가 장기간 위축됐지만, 하락률 자체는 역사적 조정 국면과 비교해 과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낙폭이 약 29% 수준이라며, 지난해 여름과 올해 초 각각 기록됐던 30%대 중반의 급락보다 약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수치를 근거로 “이번 하락이 약세장 진입이라는 단정적 해석은 성급하다”고 설명했다.

 

알트코인 흐름에 대해서도 그는 ‘약세장 진입론’을 반박했다. 워런은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제외한 알트코인 지수(Total3)가 최근 약 27% 조정에 그쳤다며, 이전 두 차례 조정이 50%를 넘었던 점을 고려하면 시장이 장기 상승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알트코인의 고점과 저점이 깨지지 않은 상황을 들어 “새 저점이 나오지 않는 한 구조적 상승 흐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자금 흐름도 그의 분석을 뒷받침했다. 워런은 스테이블코인 점유율이 주요 저항 구간에 근접한 점을 언급하며, 과거 동일 구간 도달 후에는 스테이블코인에서 암호화폐로 유동성이 재유입되는 패턴이 반복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를 “시장 바닥권에서 나타나는 전형적 구조”라고 설명하며, 최근 극단적 공포와 결합할 경우 바닥 형성 신호가 더 명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워런은 연말 시장 전망에서 “고점 예측은 어렵지만, 단기 공포만을 근거로 약세장 진입을 주장하기에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며 “극단적 공포 구간을 견뎌낸 투자자들이 내년 초 반등의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