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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크로스 공포 속 XRP 붕괴… 약세장 본격화 신호인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0 [20:24]

데드 크로스 공포 속 XRP 붕괴… 약세장 본격화 신호인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20 [20:2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핵심 지지선이었던 2.15달러가 무너지면서 하락 구조가 심화하고 있다. 단기 반등 여지는 남아 있지만, 기술적 약세 흐름이 굳어지며 시장은 다시 긴장 국면에 들어섰다.

 

11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장중 3.6% 하락하며 2.15달러 지지선을 이탈한 뒤 2.05달러 부근에서 일시적 지지를 확인했고, 현재는 2.11달러 위로 가까스로 안착한 상태다. 급격한 매도세 속에서도 단기 바닥을 형성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지만, 이전 지지선 회복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이번 하락은 특정 악재가 아니라 시장 전반의 약세 심리가 견인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에서 ‘데드 크로스’ 신호가 포착되며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됐고, 주요 암호화폐 전반이 동반 압박을 받았다. XRP 역시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에 연동되며 하락폭이 커졌다.

 

펀더멘털 요인은 이번 낙폭과 직접 연결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투자 심리는 여전히 취약하다. 기관 자금 흐름은 방어적으로 전환되었고, 최근 상장된 XRP ETF 효과도 매수세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2.15달러 붕괴가 단순 조정이 아니라 구조적 약세 전환 신호일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시장은 2.15달러 재탈환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이 선을 회복하면 단기 하락 모멘텀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현재 흐름만 보면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알트코인 전반에서 지지선 붕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초기 분배 국면’이 시작됐다는 경고도 나온다.

 

결국 XRP는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 2.15달러 재진입이 가능하다면 약세 흐름을 일부 되돌릴 수 있지만, 회복이 지연될 경우 2.05달러 방어선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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