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 진행자 폴 배런은 11월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두 자산을 “지금은 움직임보다 위치를 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기술 분석가 폴 샘슨이 영상을 함께했고, 그는 현재 시장을 “예민한 계단식 하락 이후의 눌림목”으로 규정했다.
샘슨이 가장 먼저 짚은 건 이더리움이다. 그는 이더리움이 3,300달러대를 버티지 못한 채 2,890달러 선까지 밀려난 흐름을 놓고 “지지선이 하나씩 지워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차트상 올해 초 거래가 가장 많이 모였던 가격대가 2,600달러 근처이다. 라스킨은 해당 구간이 무너지면 조정 폭이 길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2,500달러 안팎에선 매수가 반격할 가능성도 언급하며, “이더리움은 눌림이 오래 갈수록 되돌림이 더 강하게 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배런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구조적 변화도 함께 소개했다. 디지털자산트레저리(DAT) 비중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앞선 상황을 두고 그는 “실제 사용성과 생태계의 관성이 가격에 반영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단기 약세에도 네트워크 확장성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시장이 언제 받아들일지 지켜봐야 한다는 취지다.
XRP 분석은 조금 다른 결을 보였다. 샘슨은 XRP의 지난 1년간 움직임을 회상하며 “700% 넘게 올라온 자산은 어느 지점에서든 부담이 생긴다”고 말했다. 현재 XRP가 지키는 2달러대는 단순 가격선이 아니라 오랜 기간 형성된 초대형 박스권 하단이다. 그는 “거래량이 바닥 근처에서 갑자기 커진 점이 마음에 걸린다”며, 1.79달러에서 2달러 사이가 핵심 구역이라고 설명했다. 이 구간이 지켜지면 다시 위를 바라볼 수 있고, 반대로 이탈하면 흐름이 무거워질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샘슨은 결국 두 종목의 방향성이 비트코인 움직임과 교차된다고 강조했다. 조정이 이어지던 최근 몇 주 동안 알트코인이 힘을 받기 어려웠고, 두 자산 모두 지지선 근처에 머물고 있지만 거래가 살아나지 않는 한 확실한 반전 동력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배런도 영상을 마무리하면서 “이더리움과 XRP 모두 ‘버티는 구간’에 들어왔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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