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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XRP 동반 폭락...시장 패닉 확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1 [15:28]

비트코인·이더리움·XRP 동반 폭락...시장 패닉 확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1/21 [15:28]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가 일제히 급락하며 주간 기준 8%에서 10%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세 종목이 동시에 하락 흐름에 갇히면서 시장 전반에 매도 기조가 확산됐고, 단기 반등 신호가 옅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 초반부터 약세가 깊어지며 9만 4,253달러로 제시되던 61.8% 되돌림 구간을 하향 돌파했다. 이후 9만 달러선에서 이틀간 숨 고르기를 시도했으나, 목요일 낙폭이 다시 커지며 8만 6,637달러로 내려앉았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8만 5,900달러 수준에서 계속 압력을 받고 있으며, 8만 5,000달러 지지가 무너질 경우 8만 달러 심리선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일일 상대강도지수는 23을 기록해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이더리움도 흐름이 비슷하다.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주 3,592달러 부근의 추세선 돌파에 실패한 뒤 약 14% 밀렸고, 목요일까지 9.38% 추가 조정을 겪으며 3,017달러 지지를 잃었다. 금요일 가격은 2,791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749달러로 제시된 61.8% 되돌림 구간이 다음 하락 지점으로 지목된다. 상대강도지수 역시 약세 흐름을 가리키고 있다.

 

엑스알피 또한 약세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FX스트리트는 엑스알피가 지난주 2.47달러 부근의 50일 지수이동평균에서 저항을 받은 뒤 약 7% 밀렸고, 이번 주 초부터 목요일까지 낙폭이 10%를 넘었다고 전했다. 금요일 가격은 1.99달러 아래로 내려 앉아 있으며, 추가 하락 시 1.77달러가 다음 지지선으로 제시된다. 일간 상대강도지수는 32로 나타났다.

 

세 종목 모두 핵심 지지선이 연달아 무너지면서 시장에서는 단기 반등보다는 조정 연장이 더 우세한 상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일중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주요 지지 구간에서 매수세가 되살아날지 여부가 다음 흐름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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