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주가는 최근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며, 그 배경에는 신규 AI 모델 제미나이 3(Gemini 3)의 성능이 있다.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의 창업자 마크 베니오프(Mark Benioff)는 제미나이 3를 단 두 시간 사용해 본 후, "3년간 매일 썼던 ChatGPT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추론 속도, 이미지 등 모든 것이 더 빠르고 선명하다. 세상이 또 한번 바뀐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구글은 AI 인프라의 핵심인 자체 TPU 개발 단계에서 브로드컴(Broadcom)을 핵심 파트너로 삼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기술력으로 AI 생태계를 이끌겠다는 구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구글은 유튜브, 구글 드라이브, 검색 엔진 등 기존의 막강한 생태계까지 갖추고 있어, AI 기술력이 더해질수록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구글은 신고가를 갱신하며 달리고 있으며, 핵심 파트너인 브로드컴 역시 급등하며 AI 리더 교체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85%에 육박하며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메리 데일리(Mary Daly) 총재가 공개적으로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데일리 총재는 불과 열흘 전만 해도 중립적인 입장이었으나, 현재는 노동 시장이 비선형적 변화를 겪을 위험이 있을 정도로 취약하며 "금리를 낮추지 않는 위험이 금리를 낮췄을 때 발생할 위험보다 더 크다"고 진단하며 금리 인하 지지파로 돌아섰다. 시장은 투표권이 없는 데일리 총재의 이러한 변화를 연준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월가 주요 인사들의 전망도 이어졌다. '빅 숏'으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는 유료 구독 모델인 서브스택(Substack) ‘카산드라 언체인드’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구독료는 월 39 달러 또는 연간 379 달러이다. 또한, 모건 스탠리의 마이클 윌슨(Michael Wilson)은 내년 S&P 500 지수가 7,800에 도달할 것이라는 강세 전망을 내놨다. 다만 이는 경기 회복, 금리 인하, 그리고 사실상 양적완화(QE)에 해당하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대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윌슨은 결국 연준이 독립적이지 않으며 재무부와 함께 금융 안정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유동성과 금리 인하를 원하면 결국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을 마치 '떼쓰는 아이'에 비유하며, "시장이 연준을 움직일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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